댕댕이 여름철 열사병 예방, 초보 집사가 알아야 할 꿀팁 5가지! 🐶

 

안녕하세요, 댕댕이 집사님들!🐶

무더운 8월인데, 댕댕이와 함께 산책하려 할때 "너무 뜨거운데 나가야 하나?", "혹시 열사병에 걸리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 드시죠?

저도 처음 여름 산책 후 댕댕이가가 숨을 헐떡이는 걸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어요.

오늘은 초보 집사가 알아두어야 할 열사병 예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여름 열사병이 왜 위험할까?

기본적으로 댕댕이들은 사람보다 체온 조절이 어려워요. 털도 많고 땀샘이 발바닥에만 있어서 더위에 취약하죠.

열사병은 심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에 초보 집사라면 미리 대비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저희 댕댕이도 더운 날 산책하면서  숨을 거칠게 쉬는 걸 경험한적이 있는데요, 다행히 바로 조치를 취했더니 무사했어요.

열사병을 예방하려면 댕댕이의 신체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핵심이에요.

처음엔 몰랐지만 경험을 통해 배운 점이 많았답니다.😄

 

초보 집사를 위한 열사병 예방 꿀팁 5가지

1. 산책하기 좋은 시간은 언제일까

여름엔 아침 일찍(6시에서 9시사이)이나 저녁(6시이후)처럼 서늘한 시간에 산책을 추천해요.

이 시간대에도 서늘하지 않을때가 많은데요. 저의 경우는 이 시간대에도 무리다 싶으면 산책을 거르거나, 짧게 다녀오곤 합니다. 😄

특히 뜨거운 아스팔트는 발바닥을 데일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잔디밭이나 그늘진 곳으로 산책하면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어요.

처음엔 10~15분 정도로 짧게 시작하고, 댕댕이 상태를 보면서 시간을 늘려가세요.

날씨가 정말 덥다면 , 저처럼 산책대신 실내 놀이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2. 댕댕이에게 물을 자주 마시게 해주세요

댕댕이들은 물의 섭취를 통해 체온을 조절한다고 생각하면 쉬워요.

산책 전후엔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해주고, 외출시에는 접이식 물병을 챙겨서 나가면 편해요.

한 번에 많이 먹이지 말고 조금씩 자주 주는 게 댕댕이 건강에 더 도움돼요.

물을 줄 때는 댕댕이가 편안하게 마실 수 있도록 자세를 조절해주고, 더운 날엔 물이 미지근한지 확인하세요. 🐶

 

3. 댕댕이에게 시원한 환경  만들어 주세요

집안이나 차에서는 통풍을 잘 시키고, 쿨매트를 깔아주면 댕댕이가 더위를 덜 타요.

에어컨은 24도~27도 정도로로 유지하고, 댕댕이가 가까이 있을 땐 에어컨 바람이 직접적으로 가지 않게 주의하는것이 좋아요.

사람도 마찬가지이지만 차에 오래 두는 건 절대 금지예요.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거나, 물에 적신 수건을 올려놓아도 도움이 돼요.

댕댕이가 더위를 싫어한다면 실내에 시원한 공간을 따로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4. 열사병 초기증상과 대처하기

댕댕이의 열사병 초기 증상은 숨소리가 거칠어지거나 혀를 길게 내밀고, 피로해 보이는 거예요.

이런 낌새가 보이면 바로 그늘로 옮기고 물을 조금씩 주면서 쉬게 해주세요.

그래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으면 지체 없이 수의사에게 연락하고 지시에 따르는것이 좋아요.

평소 댕댕이 상태를 잘 관찰하는 습관이 큰 도움이 되긴 합니다. 🐶

 

5. 댕댕이 털관리와 옷 입히기

댕댕이의 털을 너무 짧게 자르지 말고, 필요하면 가벼운 트리밍으로 통풍을 도와주세요.

털이 너무 짧으면 오히려 햇볕에 피부가 타는 경우도 있거든요.

옷은 얇고 통기성 좋은 걸 입히고, 더운 날에는 입히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저희 댕댕이는 처음엔 귀여워서 옷을 입혔는데 불편해하더라고요. 그래서 거의 입지 않고 있습니다.

털상태가 걱정되면 수의사와 상의하거나, 전문 미용사를 찾아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여름엔 털이 자연스럽게 보호막 역할을 하니까 너무 많이 손대지 않는 게 중요해요. 🐶

 

댕댕이와 함께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봐요!!

여름 열사병은 초보 집사도 쉽게 예방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팁을 잘 숙지하시고 댕댕이 건강을 지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댕댕이가 더위를 잘 이기게 되면 산책도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거예요. 집사님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