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의 첫 목욕, 초보 주인이 알아야 할 꿀팁 5가지! 🐶

안녕하세요, 반려견 주인님들!! 🐶
오늘은 반려견과의 첫목욕에 대해서 알아볼껀데요.
"우리 댕댕이는 물을 무서워 하지 않을까?", "어떤 비누를 사용해야 하나?", "어떻게 해야 깨끗하게 씻길까?" 같은 고민이 머릿속을 맴돌면 초보 주인으로선 당연해요.
저도 첫 목욕 때 이런 저런 내용 알아보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
이 글에서는 사랑하는 반려견과의 첫목욕을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즐겁게 할수 있는가에 대해서 하나씩 풀어볼게요.

왜 첫목욕이 중요할까?

첫 목욕은 반려견의 위생을 지키는 첫걸음이에요.  반려견의 피부 건강을 챙기고, 털에 낀 먼지를 없애주는 좋은 기회죠.
반려견이 물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수 있는 기회입니다. 하지만 잘못하면 물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요.
그러니 초보자 주인은 준비를 잘 해야 합니다. 😄

 

초보 주인을 위한 첫 목욕 꿀팁 5가지

1. 적당한 타이밍과 장소

목욕은 예방 접종이 끝난 후 2주가 지난 시점에 하는 게 좋다고 해요. 너무 이른 목욕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목욕 주기는 반려견의 활동과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집안에서 키우는 경우라면 한달에 1,2회가 적당해요.
저는 개기름이 낀것처럼 보이거나, 털이 뭉치거나 하면 목욕 시켜주는 편입니다.
장소는 욕조나 대야가 적당하고, 작은 강아지라면 미끄럼 방지를 위해 수건을 깔아주면 좋아요.
저는 처음엔 반려견이 겁을 먹었는데, 수건을 깔아주면 훨씬 편안하게 느끼더라구요. 
 

2. 물 온도와 양 조절하기

물이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차가우면 반려견이 불편해할 거예요.  36~38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면 적당해요.
물은 몸을 적실 정도만 준비해 주고, 얼굴은 손으로 살살 닦아 주는것이 좋아요.
작은 바가지나 샤워기로 반려견의 몸에 물을 천천히 흘려주면서 반응을 살피면서 해주는것이 좋아요. 😂
 

3. 반려견 전용 샴푸 사용

사람이 쓰는 샴푸는 반려견의 피부에 트러블이 발생 될 수 있으니 절대 사용 금지입니다!
강아지 전용 샴푸(예: 무향, 민감성용)를 사용하셔야 되요. 털을 적신 뒤 샴푸 소량을 문질러 거품을 내면 돼요.
저는 처음엔 저렴한 제품을 썼다가 피부가 붉어지는 걸 보고 좋은 걸로 바꿨어요. 😅
구매전에 제품 라벨과 리뷰를 잘 확인하고, 필요하시면 수의사에게 물어보시면 잘 알려주실거에요.

4. 물로 헹구고 말리기

사람과 마찬가지로 샴푸를 깨끗이 잘 헹궈내는 게 중요해요. 잔여물이 남으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거든요.
샤워기로 부드럽게 헹구거나 작은 바가지로 떠서 살살 부어주세요.
말릴 때는 수건으로 가볍게 닦고, 드라이어를 사용할 땐 따뜻한 온도로 멀리서 천천히 말려주세요.
저는 드라이어 소리에 반려견이 놀라서 처음엔 수건으로만 했어요. 🌸
 

5. 칭찬과 보상으로 목욕 마무리

목욕이 끝나고 나면 반려견이 피곤해할 수 있어요.
반려견에게 간식이나 "잘했어!"라는 말로 꼭 칭찬해주세요. 좋은 기억이 쌓이면 쌓일수록 다음 목욕이 더 쉬워져요.
저희 반려견은 간식을 주면 꼬리를 흔들며 좋아했어요! 😄  사랑하는 반려견과의 유대감도 더 깊어질 거예요.
초보 주인님들, 오늘 내용 잘 보시고 사랑하는 반려견과의 첫 목욕 성공하시길 바래요. 🌟

 

❓ 자주묻는 질문

네이버 지식iN에서 많이 물어보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1. 강아지 목욕 온도는 적정 수준이 얼마인가요?
적정 온도는 36~38°C예요. 저는 손으로 물을 체크하며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게 맞췄어요. 온도계로 확인하면 더 정확하겠죠.

2. 강아지 목욕 주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보통 2~4주에 한 번이 좋아요. 저희 강아지는 피부가 예민해서 3주에 한 번 했는데, 더러운 경우엔 그때그때 해주는 편입니다. 너무 자주 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3. 강아지 목욕 때 무서워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처음엔 무서워해서 힘들었어요. 작은 욕조에 물을 조금 채우고, 간식이나 장난감으로 유인하며 천천히 익숙해지게 했어요. 목소리로 진정시키고, 급하게 하지 마세요.

4. 강아지 목욕 시기는 언제부터가 좋을까요?
보통 생후 8주 이후부터 시작해요. 저는 2개월쯤 돼서 처음 시켰는데, 예방접종 완료 후 수의사에게 물어보고 했어요. 너무 일찍 하면 스트레스 줄 수 있어요.

5. 2개월 된 새끼강아지 목욕은 어떻게 해요?
작은 수건으로 살살 닦아주거나, 미지근한 물에 몸만 살짝 담가요. 저는 샴푸는 적게 사용하고, 물기를 말리면서 간식주면서 칭찬해줬어요. 

6. 사람이 쓰는 천연샴푸로 강아지 목욕 시켜도 될까요?
안 돼요, 피부 pH가 달라서 자극 줄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망설였지만, 강아지 전용 순한 샴푸를 썼어요. 

7. 강아지가 떨거나 불편해하면 어쩌죠?
저희 강아지도 처음엔 떨더라고요. 따뜻한 수건으로 감싸고 드라이어로 저온으로 말려줬어요. 스트레스인것 같으면 다음엔 더 천천히 해보세요.

8. 목욕 후 피부가 건조해지면 어떻게 관리하나요?
너무 자주 목욕시키면 건조해 질수 있어요. 저는 무향 로션이나 코코넛 오일을 소량 발라줬는데 효과 좋았어요. 강아지 전용 보습제도 괜찮구요.